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8월 3일 (8월 27일)

2019-11-04 0

■ 세종 1년 (1419) : 왜인 노비 중 부자간은 서로 만나는 것을 허락하자는 병조의 건의를 상왕이 받아들임

■ 세종 6년 (1424) : 육조가 중국에 보낼 서울 처녀 28명을 뽑다

■ 세종 16년 (1434) : 동래현과 강화에서 재배하는 왜닥의 작황을 보고케 하다
⇒ 일본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면 질기고 좋아 동래와 강화에 시험적으로 심었는데 재배법을 잘 몰라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도지사들에게 매년 여름, 가을에 작황을 살펴 보고하라고 했다

■ 세종 27년 (1445) : 경기, 충청도에서 소금의 전매를 시험토록 지시하다
⇒ 소금 전매에 대해 신하들의 반대가 심하자 우선 경기도와 충청도에서 시범 실시를 하기로 했다

■ 광해 2년 (1610) : 사헌부에서 원접사 등의 승진이 부당하다 했으나 들어주지 않음
⇒ 원접사 : 중국 사신을 영접하던 관리

■ 숙종 22년 (1696) : 곡식을 바친 서얼에게 벼슬을 내리는 조항을 없애자는 청을 받아들임

■ 숙종 30년 (1704) : 춘천에서 호랑이가 몇 달간 22 명을 물어 죽였다는 보고

■ 숙종 37년 (1711) : 영동, 영남에서 인삼을 변조하여 진상하는 것을 벌 주기로 하다

■ 정조 3년 (1779) : 남한산성에 가서 백성과 군대의 상태를 살피다

■ 정조 10년 (1786) : 금군의 가을 분기 활쏘기 시험을 보다
⇒ 금군 : 왕의 친위대

■ 고종 3년 (1866) : 천주학을 배척하는 '척사' 윤음을 내리다
⇒ 윤음 : 왕이 관리와 백성에게 내리는 훈계의 글

도움말 : 김덕수 (통일농수산 이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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